posted by 프린캡스 2019. 12. 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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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섹터 이 슈 요 약
섹터시황  
▷금일 증시가 배당락 부담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수 등에 상승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상승. 특히, 최근 반도체 및 IT 업황 회복 기대감 속에 美 기술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및 IT 관련주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아울러 OLED 채택 스마트폰 확대 전망 등에 OLED 섹터도 상승했고, 면역항암제,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제/분석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도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감. 이 외 MLCC, 인터넷 대표주, 3D 프린터, 그래핀, 일자리(취업), 폴더블폰, 자율주행차, 통신장비 섹터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을 맞아 전통적 고배당주인 은행, 보험, 통신, 증권, 정유 등의 섹터가 하락했고, 이 외 LPG, 철강 주요종목, 도시가스, 석유화학, 홈쇼핑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
IT 대표주/반도체 관련주 향후 긍정적 실적 전망 및 美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시장에서 부상중인 IT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반도체,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IT 전반은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형성되어있고, 심지어 내년 상반기 전망도 나쁘지 않다고 설명.

▷한편,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애플(+1.98%), 마이크로소프트(+0.82%), 페이스북(+1.30%), 인텔(+0.69%), 알파벳A(+1.34%) 등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하면서 나스닥이 9,000선을 상회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

▷이와 관련, 금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등 IT 대표주 및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기록.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OLED 채택 스마트폰 확대 전망에 상승
▷시장조사 전문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전 세계 OLED 스마트폰 판매량이 2020년 말까지 6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음. 이는 전년대비 46% 증가한 수준임.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OLED 패널은 프리미엄 등급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이미 기본으로 채택되고 있다"며, "화웨이, 샤오미, 비보 등 中 업체들이 자사 제품 차별화를 위해중급 스마트폰에도 OLED를 공격적으로 채택하면서 OLED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영우디에스피, 참엔지니어링, 비아트론, LG디스플레이 등 OLED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고배당 관련주 12월 결산법인 배당락 여파로 하락
▷금일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을 맞은 가운데, SK텔레콤, KT 등의 통신주와 기업은행, 우리금융지주 등의 은행주를 비롯해 KT&G,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생명, 동양생명, 두산, 현대중공업지주 등 고배당주로 꼽히는 종목들의 주가가 하락.

▷일반적으로 배당락일 주가는 배당예상치에 따라 일정 부분 하락하게 되며, 특히 고배당주는 배당투자를 목적으로 들어온 자금이 일시에 빠져나가 주가 하락폭이 더 커지는 경향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