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프린캡스 2020. 1. 8. 17:21

 

소리바다 스페코 한국정보통신 빅텍 퍼스텍 한일단조 휴니드 포메탈 썸에이지

 

 

특징 섹터 이 슈 요 약
섹터시황  
▷금일 증시가 이란의 美 보복 공격 소식에 급락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대부분 하락. 특히, 중동 리스크 속에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투기 억제 관련 발언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건설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조선, 해운, 정유 섹터 등이 하락. 이 외 유전자 치료제/분석, 줄기세포, 제대혈, 치매 관련주, 면역항암제 등 제약/바이오 관련 섹터가 하락했고, 구충제(펜벤다졸 등), 비료, 마리화나(대마), 그래핀, 육계, 일자리(취업), 시멘트/레미콘, 제지, 통신장비, 5G, 국내 상장 중국기업 섹터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

▷반면, 이란의 미군기지 미사일 공격 소식에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섹터가 상승했고, 반도체 업황 회복 전망 및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선방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가 상승.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이란, 미군기지 미사일 공격 소식에 강세
▷외신에 따르면,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이란이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이란 국영 TV는 이번 공격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이라고 밝힘. 아울러 1차 공격이 발생한지 약 1시간 뒤 아르빌 공항 인근 미군기지에 2차 공격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스페코, 빅텍, 퍼스텍, 한일단조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

▷또한, 이란의 미군기지 미사일 공격 소식에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과 금 현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대성산업, SH에너지화학, 대성에너지, 한국석유, 엘컴텍 등 개별 종목이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승.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업황 회복 전망 및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선방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시장 회복 전망 속에 마이크론 테크놀러지가 8% 넘게 상승하는 등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1% 넘는 강세를 보임. 이날 유안타증권은 올해 1분기부터 메모리 업종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들이 DRAM 구매재개를 본격화하면서 DRAM 가격이 상승전환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반도체 부문장)은 올해 반도체 시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했음.

▷한편,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7.10조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4.26% 감소했지만, 시장 컨센서스는 상회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특히, 반도체 사업에서 부진을 만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가 상승세를 기록.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문재인 대통령 부동산 투기 억제 관련 발언및 중동 리스크 확대 등에 하락
▷전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이에 시장에서는 지난 12월16일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규제가 더욱 강력해질 것이란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아울러 이날 현대차증권은 4분기 대형 건설사 대부분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이는 해외 현안 현장의 추가원가 반영 등 때문이라고 밝힘.

▷한편, 이란의미국 이라크 기지 보복 공습으로 이란-미국 충돌이 심화되면서 국내 건설사 '텃밭'인 중동국가 수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도 부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에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GS건설, 금호산업, 진흥기업 등 건설주가 하락세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