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프린캡스 2020. 1. 13. 18:32

 

서원 한국화장품 디에스티 남화토건 세화피앤씨 키이스트

 

 

특징 섹터 이 슈 요 약
섹터시황  
▷금일 국내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섹터별로도 대부분 상승 마감. 中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입국 소식 등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으로 화장품, 면세점, 엔터테인먼트, 국내 상장 중국기업 등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 美, 북한에 협상 재개 의사 전달 소식 등에 남북경협, 철도 등 대북관련주들도 상승.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 수혜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감에 2차전지/전기차 관련주들도 상승. 이 외에 영상콘텐츠,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광고, 보톡스, 출산장려정책, 게임, 비철금속, 모바일게임, 영화, 해저터널 등의 섹터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리츠, 타이어, LED장비, 자전거, 정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3D 낸드, 반도체 장비, OLED, 반도체 재료/부품 등의 섹터가하락률 상위를 기록.
중국소비관련주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최근 시진핑 中 국가주석의 방한 기대감 및 中 선양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회사 이융탕 임직원 5,000여명의 인센티브 단체관광 소식 등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중 합작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기업 케이블리(KVLY)가 中 공연 기획사 '프리고스'와 한류 스타의 중국 공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전해짐. 프리고스(FREEGOS International Entertainment Group)는 중국 최대 공연 기획사로 과거 소녀시대, 김수현 등 한류스타들의 팬미팅 및 중국 투어 공연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3,500명 규모의 中 수학여행 단체가 지난 1월10일부터 2월 초까지 총 7회에 걸쳐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힘. 이는 최근 3년간 단일로 최대 규모로 전해짐.

▷한편, KTB투자증권은 화장품 산업에 대해 메이저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국 점유율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이는 실적 개선 이상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며, 성장폭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모레퍼시픽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LG생활건강을 최선호주로 제시.

▷이 같은 소식에한국화장품, 프로스테믹스, 신세계, 키이스트, 에스엠, 모두투어 등 중국소비관련주 상승 마감.
대북관련주 美, 북한에 협상재개 의사 전달 소식 등에 상승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오브라이언 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과 접촉해 지난해 10월 스톡홀름에서 열었던 협상을 이어가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어 "여러 채널을 통해 협상 재개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약속 이행을 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알려짐.

▷한편, 강경화외교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해 마이크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을 만나 대북 공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임.

▷이 같은 소식에 현대엘리베이, 남화토건, 현대로템, 좋은사람들 등 대북관련주가 상승 마감.
2차전지/전기차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 수혜 기대감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유럽의 2019년 전기차 판매량은 55만대로 전년대비 43% 증가한 것으로추정된다고 밝힘. 아울러 보수적인 기준에 의거, 2020년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은 69만대(전년대비 26% 증가)로 예상된다며, 이산화탄소 배출규제가 시작되고, 제도가 빨리 많이 파는 업체가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어 유럽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은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

▷이에 테슬라는 물론 주요 완성차업체들의 공급업체들인 대한민국 배터리 관련업체들에게 예고된 성장이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부터 전기차시장의 성장만으로도 배터리 수요 전체를 레벨업 시킬 것으로 분석.

▷이에 금일 상아프론테크, 삼성SDI, LG화학, 일진머티리얼즈 등2차전지/전기차 관련주가 상승 마감.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中 우한 폐렴 첫 사망자 발생 등에 상승
▷지난 10일 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첫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11일 중국 보건당국은 우한 폐렴으로 보고된 환자는 41명이며, 이중 중증환자는 7명이라고 밝힘. 또한, 중국 의료진이 포함된 국제 전문가 그룹이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가 2000년대 초반 전 세계로 확산됐던 사스와 80% 일치한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에 체시스, 제일바이오, 파루 등 백신/진단시약/방역관련주가 상승 마감.

▷한편, 금일 질병관리본부는 中 우한에서 발생한 집단으로 발생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연관성이 높다고 밝혔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박쥐 유래 사스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상동성이 89.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질본은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한달 내에 검사법을 구축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