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프린캡스 2020. 1. 22. 18:25

 

모나리자 서린바이오 현대공업 국제약품 일진디스플 진원생명과학

 

 

특징 섹터 이 슈 요 약
섹터시황  
▷금일 국내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섹터별로도 대부분 상승. 미국에서 中 우한 폐렴 환자 발생 소식 등으로 백신/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마스크 섹터가 상승했고, 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 따른 온라인쇼핑 및 택배 수요 증가 전망 등에 제지/골판지 제조 섹터도 상승. 우한 폐렴 확산 우려 속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화장품 섹터는 中 우한 폐렴 불확실성 해소 시 강세 전망 등으로 상승. 올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개선 전망및 반도체 수출 증가 소식 등으로 반도체 관련주들도 상승. 현대차가 금일 오후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현대차, 현대위아 등을 비롯한 자동차 대표주들도 상승 마감. 이 외에 보톡스, 제약업체, 치매, 유전자 치료제/분석, 바이오시밀러, PCB(FPCB 등), 터치패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섹터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특약보험료 인하 우려 등으로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주가 하락.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여행 수요 감소 우려 등으로 여행 섹터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이 외에 시멘트/레미콘, 남-북-러 가스관, 아스콘, 북한 광물자원개발 등 대북관련주들을 비롯해 LPG, 탄소나노튜브, 페인트, 리모델링/인테리어, 재난/안전, 출산장려정책 섹터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
백신/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마스크 등 미국서 '우한 폐렴' 환자 발생 소식 등에 상승
▷21일(현지시간)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중국을 다녀온 시애틀인근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우한 폐렴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힘. 중국 이 외에 현재까지 한국, 태국, 일본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호주, 필리핀, 홍콩 등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한편, 금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우한 폐렴 확진자가 총 440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까지 총 9명이 사망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서린바이오, 바이오니아, 국제약품,모나리자 등 백신/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마스크 관련주가 상승. 아울러, 우한 폐렴 확산 우려 등으로 온라인쇼핑 및 택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대림제지, 아세아제지, 신풍제지 등 골판지 제조/제지 관련주들도 상승.
반도체 관련주 올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개선 전망 및 반도체수출 증가 소식 등에 상승
▷KB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도체 상승 사이클이 2017~18년과 다른 점은 ①반도체 구매자와 제조사 모두 보수적인 구매전략과 공급전략을 견지하고, ②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DRAM capa를 CIS로전환하며 DRAM의 실질적 공급축소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이익구조의 변동성을 축소해 수익성 위주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다운 사이클의 기간도 과거 평균 2년에서 1년으로 축소된 것으로 판단되고 반도체 업체들이 신규 수요가 확인되기 전까지DRAM, NAND의 신규 생산능력을 확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 반도체 수급 개선 가시성은 밝은 것으로 판단. 이에 2020년 삼성전자 반도체 및 SK하이닉스 합산 영업이익은 32.4조원(+92% YoY)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한편, 전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 일 수출은 257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0.2%(4천만 달러) 감소. 다만, 반도체 수출은 8.7% 증가를 기록해 14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

▷이와 관련, 금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를 비롯해 로체시스템즈, 에스앤에스텍, 유니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화장품 中 우한 폐렴 불확실성 해소 시 화장품 업종 강세 전망 등에 상승
▷SK증권은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 폐렴으로 인해 중국인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만큼 전염이 확산되지도 않았고, 국내에서는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불확실성 해소 시 화장품 업종의 견조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힘.

▷이는 시진핑 방한을 계기로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란 기존의 대세론에는 지장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발표된 中 11월 제조업PMI 서프라이즈를 기점으로 중국 경기가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위안화 절상폭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또한, 국내 브랜드 업체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힘.

▷이러한 소식에 슈펙스비앤피, 에이블씨엔씨, 콜마비앤에이치,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손해보험 특약보험료 인하 우려 등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내달부터 손해율이 비교적 양호한 자동차보험 특약 보험료가 대폭 인하될 것으로 전해짐. 이는 금융당국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특약 보험료 인하"를 요구했기 때문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내달 초 KB 손해보험에 이어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손보사들의 특약 보험료가 줄지어 인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Coverage 5개 손보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의 지난해 4분기 예상 순이익이 1,342억원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각각 44.2%, 69.0% 감소할 것으로 전망. 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장기 위험손해율 상승에 따른 보험영업이익 축소,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사업비 증가, 그리고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투자수익 부진 때문이라고 분석.

▷이에 금일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주가 하락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