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프린캡스 2020. 1. 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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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섹터 이 슈 요 약
섹터시황  
▷금일 국내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섹터별로도 대부분 하락. 춘제 연휴를 앞두고 '우한 폐렴' 확산 우려 지속 등에 면세점, 항공/저가 항공사, 여행, 화장품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하락. 최근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 대표주(생산)도하락 마감. 이 외에 정유, 조선, IT 대표주, 마리화나(대마), 보톡스(보툴리눔톡신), 면역항암제, 골판지제조, 홈쇼핑, 석유화학, 증권, 남북경협,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손해보험 섹터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

▷반면,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등에 자동차 대표주가 상승. 수익성 개선 및 매출액 성장에 따른 디스카운트 해소 전망 등에 일부 2차전지/전기차 섹터도 상승했으며, '우한폐렴' 확산 우려 지속 등에 일부 백신/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마스크 섹터가 상승. 이 외에 구충제(펜벤다졸 등), 스마트카, 의료기기,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섹터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자동차 대표주 현대/기아차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등에 상승
▷현대차증권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24조원(전년동기대비 +148.2%)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일회성 통상임금 합의금 반영으로 예상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힘. 또한, 최근 GV80 및 그랜져 F/L 계약 호조로 인한 모멘텀은 1분기 이후 실적 가시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

▷아울러 기아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905억원(전년동기대비 +54.6%)을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환율 효과와 믹스개선 영향에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힘. 또한, 단기 K5 반응과 올해 하반기 노후화된 RV 모델의 리뉴얼은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만도, 현대모비스등 여타 자동차 대표주들도 상승세를 기록.
2차전지/전기차 수익성 개선 및 매출액 성장에 따른 디스카운트 해소전망에 일부 관련주 상승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전세계 2차전지 Value chain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지만, 국내 2차전지 셀 업체 사업부는 CATL 대비 평균 40% 이상 discount되어 거래되고 있다고 밝힘.

▷다만,이미 2~3년전 대비 EV용 2차전지 사업 환경은 크게 개선됐고, 수익성 확인 절차만 남아있다고 분석. 이에 향후 수익성 확인 및 매출액 성장으로 Multiple discount 요인은 점차 사라질 것으로 전망.

▷이에 금일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우리산업, 명성티엔에스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중국소비관련주 '우한 폐렴' 확산 우려 지속 등에 하락
▷中 환구시보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우한 폐렴 사망자 수는 17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전날까지 9명이었던 사망자 수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확진자 수 역시 549명으로 하루 만에 크게 증가세를 나타냈음.

▷아울러 해외의 경우 한국을 포함해 일본, 미국에서 각각 1명, 태국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필리핀에서 4명, 싱가포르에서 7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되는 등 '우한 폐렴'이 전세계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음.

▷이에 금일 글로벌텍스프리, 대한항공, 하나투어, 토비스, 아모레퍼시픽 등 중국소비관련주가 하락세를 기록.

▷반면, 일양약품, 진양제약, 케이엠 등 일부 백신/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마스크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였으며, 나노캠텍, 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등도 마스크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되며 급등세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