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프린캡스 2019. 12. 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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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섹터 이 슈 요 약
섹터시황  
▷금일 증시가 트럼프, 1단계 美/中 무역합의안 서명 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등에 1% 넘게 상승한 가운데, 대부분의 섹터가 상승.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1단계 美/中 무역합의안 서명 소식에 한중 관계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며 화장품, 카지노, 면세점 등 중국 소비 관련 섹터들이 강세를기록했고, 대표적 경기민감주인 철강과 석유화학 섹터도 상승. 아울러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 섹터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증시 강세 속 증권 섹터도 상승.

▷이 외 생명보험, 은행, 태양광에너지, 자원개발, 드론, 日 수출 규제 관련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엔터테인먼트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카메라모듈/부품, 폴더블폰, 백화점등 일부 섹터만 하락.
중국 소비주 트럼프 대통령, 1단계 美/中 무역합의안 서명 소식 등에상승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 美 트럼프 대통령이 美/中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안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짐. 미국은 중국산 제품의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하고 기존에 부과된 관세 규모도 축소키로 했으며, 중국은 미국산농산물 구매 확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시진핑 中 국가주석의 방한 기대감이 부각된 점도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추궈훙 주한중국대사는 시진핑 中 국가주석이 내년 상반기 방한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했으며, 최근 왕이 외교부장의 방문이 양국 정상 상호 방문 전의 정치적 준비를 위한 것이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한국화장품, 씨티케이코스메틱스 등 화장품 관련주, 토니모리 등 면세점 관련주, 파라다이스 등 카지노 관련주가 상승했으며, 헝셩그룹 등 일부 국내 상장 중국기업 관련주도 상승. 아울러 美/中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에 대표적 경기민감주인 POSCO 등 철강 섹터와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 섹터도 상승.
반도체 관련주 美/中 무역합의 기대감 속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원칙적 합의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 한편,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뉴욕증시 마감 직후美/中 무역합의 1단계 합의안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반도체 업황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최근 DB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4분기를 기점으로 반도체 업황이 턴어라운드에 진입하며, 내년 연간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힘. 또한,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 상승이 다소 선반영된 측면이 있지만, 메모리 업황 턴어라운드에 진입할 때 주가 상승 기간은 길고 수준은 높았다고 분석.

▷이에 금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미반도체, 에스앤에스텍, 유니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